경북 봉화군은 18일 박노욱 군수 주재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세 납기 내 납부율 제고 및 체납 방지를 위한 지방세 성실납부자 경품추첨을 했다.

추첨대상자는 2012년 자동차세 및 재산세 납기 내 납부자 중 체납이 없는 납세자 5,085명이며, 봉화읍 송생이길 51-43번지 홍사민 씨 외 120명이 당첨됐다.

당첨자에게는 농협상품권 2만 원과 성실납부자 경품당첨 축하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내게 된다.

봉화군은 앞서 올해 4월에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법인을 선정 표창해 세무조사 면제, 금융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등 성실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성실납세자 경품 제공은, 종전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압류 등 제재 위주의 방법 보다, 지방세 납기 내 납부율을 높이고, 체납 발생을 억제하며, 납세자에게 다가가는 행정이므로 향후 지속적으로 성실납세자 표창과 경품제공 등 인센티브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라고 했다.

2012-10-18 21:27:3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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