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주영 영주시장)에 지난 2일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

남산 어린이집(원장 김현옥)이 어린이집 바자를 통한 수익금 728,500원을 기탁했으며 단산면 옥대4리 노인회(회장 김진호)는 직접 정성껏 가꾼 참깨, 들깨를 수확, 판매한 돈을 지역의 후배들에게 보람 있게 쓰고자 5십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2012영주풍기인삼축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에 감사를 전하며, 축제부스에 참여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주시지부(지부장 김인영) 조합원들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회를 방문한 김현옥 원장은 "어린이집에서 바자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이웃에 기부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장학회를 방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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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4 22:18:3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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