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영주, 안동, 상주, 문경, 봉화, 예천, 군위, 울진 등 경북 북부지역 기업들과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KT&G 영주제조창, 노밸리스코리아 등 경북북부지역 28개 업체에서 근로자와 가족, 회사 대표 등 700여명이 참여해 21세기 노사불이의 신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근로자들이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노사정이 화합하는 한마음 등반대회를 올해 국가지정 명승지로 지정된 죽령 옛길에서 실시하고 희방사 주차장에서는 근로자 가요제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영주의 대표적 기업인 노밸리스코리아 노사분규로 지역민들이 크게 걱정했으나 노사간의 원만한 합의로 조기 타결된 뒤라 이번 행사 개최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한편, 한노총 경북 북부지부는 경북도와 영주시의 지원을 받아  근로자들의 권익신장과 애로사항을 종합 상담하게 될 노동상담실을 영주시 근로자복지회관에 개소한다.

2007-11-12 15:45:36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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