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김재천)는 지난 7일 사회복지시설(새희망힐링스)에 공사의 '내복펀드' 모금으로 구매한 내복 100벌을 전달했다.

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06년부터 임직원과 대국민 모금을 통해 내복을 기부하는 '내복펀드'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기부한 내복이 올해로 10,000벌을 넘어섰다.

'만원으로 1벌의 내복을 1명의 독거노인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13일에는 풍기성심요양원에 내복 50벌을 전달하고 쌀전업농영주시연합회와 봉화군 연합회와 공동으로 사랑의 내복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영주시쌀전업농연합회장과 내복 100벌을 영주시 사회복지과, 봉화군쌀전업농연합회에서는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내복 100벌을 전달한 바 있다.

김재천 지사장은 "오늘은 영하 15도의 매서운 죽령 골바람이 살을 에는 추위 속에 지사직원들은 새희망힐링스 직원들과 복지시설 주변에 쌓인 제설작업을 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마음도 추워지는 엄동설한에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했다.

2013-01-08 20:44:5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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