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6월 8일 우박피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과재배 농가의 고통과 아픔을 분담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판매되는 우박사과는 2천톤 정도로서 약간의 상처는 있으나 맛과 향, 보관에는 문제가 없는 정상과에 가까운 중품 이상의  사과로서 상자당(10kg 포장단위) 1만5천원 ~ 2만5천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농업기술센터 유통마케팅과(639-6273)로 신청하면 농협 등 공급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배송하게 된다.

 이번에 농가의 고통을 나누어주고자 추진하는 사과팔아주기 운동 에는 영주시와 유기적인 협조로 대형유통업체인 GS리테일, 삼성 홈플러스와, 강남구 및 수성구 자매도시 참여운동 전개한다.

 또한 대도시 팔아주기 특판행사,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 총체적인 동참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농가와 고통을 분담함으로써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우박피해 사과팔아주기 운동전개 결과 1차적으로 GS리테일에 3천500상자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해  14일부터 공급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 기업체와 공무원 등이 참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7-11-15 06:44:53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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