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이 7일 김진영 영주 부시장과 박찬훈 영주시의회 부의장 등 여성단체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제13대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해온 이화춘 씨가 이임하고 신숙철(61) 씨가 제14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신 회장은 1980년대부터 새마을부녀회와 한국부인회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한국부인회 영주시지회장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남편 김인한(바르게살기 영주시지회장) 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었다.

신숙철 회장은 "여성단체가 앞장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며 "소외계층을 보호 지원하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여성들이 앞장서도록 힘을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2013-03-08 11:52:4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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