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헌혈지원자 감소로 발생하는 부족한 혈액수급을 해소하고자 시청 및 경찰서 전정에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공직자사랑의 헌혈운동은 오는 15일 대한적십자 대구·경북지부에서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에는(09:00~15:00) 영주시청 전정, 오후에는(15:30~16:30) 경찰서 전정에서 하게 되며 공직자는 물론, 일반인도 헌혈이 가능하다.

헌혈 시에는 간염, 간 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건강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좋은 기회가 된다.

영주시 보건소는 매년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해 최근 3년간 230여 명의 공직자를 헌혈운동에 동참시켰으며,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에 지역주민도 많이 참여해 관심과 사랑으로 꺼져가는 생명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함께 나눌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2013-03-12 23:20:5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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