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해 장윤석 지역국회의원 등 300여명의 주민과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영주시 안정면 내줄리는 지난날 일제강점기  때인 지난 1914년는 행정구역을 풍기군 생현면 내줄포리 와 외줄포리로 칭해왔다.

 그러나 해방이 되면서 행정구역 개편으로 영주군 안정면 내줄리로 개칭됐고 현제 인구수는 173세데 367명으로 안정면 3천596명의 10.2%를 차지하고 있고, 3개 부락(내줄포, 점마, 동명마을)이 합친 것이다.

 내줄리 복합마을회관(경로당, 건강관리실, 마을회관)은 지난 2006년 11월 15일 착공으로 금년 11월 10일까지 1년여의 걸쳐 공사가 마무리 됐으며, 부지 500.0㎡(151.25평) 건물 1층 경로당101.9㎡(30.8평),  2층 마을회관82.5㎡(24.96평) 건강관리실 별관 72.0㎡(21.7평)이다.

 사업비로는 2억3천200만원(보조금1억7천, 자부담 6천200만원)으로 경로당 9천만원, (보조금 6천만원 자부담 3천만원) 마을회관 6천400만원 (보조금 6천만원 자부담400만원) 건강관리실 7천300만원 (보조금 5천만원 자부담 2천800만원이 투자됐다.

 이어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소득기금 발굴지원금 2천만원은 자부담에 포함됐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1시경 영주시 휴천2동에서도 경로당 현판식과 함께 개소식을 가졌다.

 휴천2동 경로당은 지난 8월 공사를 착공해 부지 273㎡ 건물 133.93㎡로 사업비 1억원(보조금 시비5천만원 도비 5천만원)으로 지난 12일 완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우병윤 부시장을 비롯해 장윤석 지역국회의원과 주민, 내빈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식전행사로 에어로빅댄스와 사물놀이 등이 선을 보였다.

 이어 동네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주)대웅건설 (대표 성익기)이 중식을 제공했고, 파머스 마켓 배석태 조합장이 29인치 컬러TV, 천보당한약방 (대표 손병국)이 29인치 TV를 기증했으며,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대형냉장고를 기증 했다.

2007-11-16 14:55:08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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