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제88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21세기 세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민적 의지를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주요 간선도로에는 지난달 28일부터 가로기를 게양하는 한편 1일에는 각 가정 및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시에서는 각급 기관단체는 물론 전 가정에서 국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이동앰프, 구내방송,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벌이는 한편, 시 산하 전 직원의 가정에 태극기를 달고 이웃집 게양을 권장하는 등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2007-03-01 08:53:47 / 김대섭(hbsa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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