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주교육청에서 개최된 ‘소디프 장학금 지급사업 협약식’에는 하영환 대표이사, 영주교육장, 영주시장이 참석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소디프신소재는 매년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에게 각각 1천만원씩 총3천만원을 지급한다.

 영주교육청은 대상자를 선발함에 있어 초등학생은 결식아동, 중학생은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학생, 모범학생 또는 성적우수학생, 고등학생은 성적우수학생을 각각 선발하고, 영주시는 필요한 행정력을 지원키로 했다.

 (주)소디프신소재는 지난 1월 1천억원 규모를 지역에 투자 결정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면서, 이번 사회환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때문에 영주시가 추구하는 교육명품도시 조성에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상줄동 가흥농공단지에 위치한 (주)소디프신소재는 전자, 통신 분야 소재산업의 선도적 기업으로써 TFT-LCD 생산에 없어서는 안 될 NF3가스를 비롯한 특수연마재 등을 자체개발 생산해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등의 세계적 회사에 납품하는 우량기업이다.

2007-11-19 15:12:15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이희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