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낙성)는 선착순으로 운영하던 삼가동 자동차야영장을 7월 15일부터 전면 인터넷 예약제로 전환·운영한다.

예약제 시행을 위한 총 부지 8,045㎡, 총 40동 규모의 영지 정비를 마치고 7월 1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며 7월 15일부터는 모든 야영지를 예약지정석으로 전면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비수기 9,000원, 성수기 11,000원이며 전기사용료 4,000원은 별도이다.

예약방법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knps.or.kr/) 내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최대 2박 3일까지 예약할 수 있고 전화예약 및 당일 예약은 할 수 없다.

강낙성 소장은 "자동차야영장 인터넷 예약제를 통해 국립공원 시설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올바른 캠핑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13-06-25 06:53:0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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