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1일까지 새마을회관 전정에서 영주시장(김주영)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금번행사는 매년 해오던 행사이지만 처음 자매결연을 맺게 된 한국전력과 함께 하는 행사로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배추구입에서부터 절임작업까지 힘을 요하는 일을 위주로 한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양념을 마련하고 버무리는 작업과 배달 통에 담는 작업 등 역할을 분담한 가운데 이틀 동안 2천500포기(7백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아 읍면동별 20가구씩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 오던 새마을운동영주시지회에서는 금년도 새마을운동 재점화 차원에서 지난달 12일 새마을교통봉사대를 발족했다.

 이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가다다실천운동을 신규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지난 5일에는 한 도시 한 책읽기 도서선포식을 통해 시민독서운동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김장 담가주기 사업은 새마을운동 영주시지회가 한미 FTA 등으로 고통 받는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배추, 무 구입) 했다.

그리고 영주시지회는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풍요로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007-11-20 16:48:01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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