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 10시 봉성면 금봉리 김성태 농가 과원 및 저온저장고에서 100여명의 과수농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07년 과수분야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경북최고과실생산단지 육성사업 외 11개 사업을 추진해, FTA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평가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과, 배, 단감의 장기 저장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신선도 유지제(1-MCP)의 처리과정을 연시함으로써 과수농가의 신뢰도 확보했다.

 이어 과일류의 상품성 향상효과와 수확 후 관리기술의 증진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선도유지제는 과실에 노화와 성숙을 일으키는 에틸렌보다 미리 에틸렌수용기에 결합해 에틸렌의 작용 및 생성을 억제하므로 온도 -0.5~0.0℃, 상대습도 90~95%의 조건에서 일반 저온저장가능일수 180~210일보다 30~60일 긴 240일 정도의 저장이 가능하며 인체에는 무해하다.

 신선도유지제의 처리를 통해 간단히 저장가능일수를 연장할 수 있으므로 이번 연시교육에 과수 농가의 관심이 클 것이다.

2007-11-23 07:22:22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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