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갑식 씨                        ▷백현우 씨                        ▷백낙춘 씨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6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3명에 대해 '제17회 영주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황갑식(안정면, 남, 65세, 안정농업협동조합장) 씨가 안정농협 미곡처리장(RPC) 건립 등 농촌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공로, 봉사 및 효행 부문 백현우(하망동, 남, 50세, 백현우외과의원 원장) 씨가 경로당 순회강연, 새터민 건강지원협약, 저소득층 아동 건강관리 후원 등 이웃사랑 실천 공로, 문화체육 부문 백낙춘(풍기읍, 남, 55세, 영주시청실업팀 복싱부감독) 씨가 지역 복싱을 전국 최강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각종 복싱 대회 및 전지훈련을 지역에 유치하는 등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시민대상을 받는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역대 수상자 58명을 초청해 함께 자리할 예정이며 시상식 종료 후에는 9월 영주아카데미(강사: 김도균, 현미 주제: 스포츠 명가에게 배우는 다 함께 차차차)가 진행된다.

영주시민 대상은 지난 4월 22부터 6월 7일까지 공고를 통해 읍면동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읍·면·동장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추천 후보자에 대해 공적심의회를 거친 후 지난 8월 27일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2013-09-25 22:22:4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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