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국외적인 FTA 협상체결과 국내적인 기업영농의 규모화,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 등 개별농가들이 감당하기 힘든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종합자금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이차보전사업 이자지원의 대상은 2012년도에 농협으로부터 대출한 농업종합자금(농기계, 원예특작, 운전 자금)에 해당하며 농협이자 3% 중 2%를 지원함으로써 농가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게 된다.

이자를 지원받게 될 봉화군의 개별 농가는 총 684 농가이며 금액은 총 2억 6천여만 원이다.

봉화군 강신곤 농정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은 2012년과 2013년에 한시적으로 진행되고 농업종합자금에 대한 이자 대부분을 지원해주므로 당해 연도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2012년도에 농업종합자금을 대출하고도 이차보전신청을 못 해 지원이 누락된 농가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2013-10-27 22:13:3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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