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13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지난 2010년, 2011년에 이어 금년도에도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유발과 우수시책 사례 공유를 통해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농정 추진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군 농정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는 농업정책 업무 추진(농업 예산 확보 및 집행, 공동사업 추진, 귀농·귀촌 활성화, 후계농 육성), FTA농식품 유통(경북농민사관학교 입학, 지역농업 CEO발전기반구축사업, 농산물 수출액, 농식품가공산업육성, 학교급식 지원), 친환경농업 육성(친환경농산물 재배, 고품질 쌀 생산, 채소·특작분야사업 추진), 농촌개발(농촌마을 종합개발, 농촌생활 환경정비, 농업생산 기반정비), 축산경영(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 사료작물 재배), 특수시책 추진과 조정점(도 역점시책 추진 및 적극성과 획기적 성과)평가 등 총 7개 부문을 대상으로 각 시군이 201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정업무 수행성과를 토대로 경상북도의 엄격한 심의를 거쳤다.

특히, 영주시는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농업관련 예산확보 실적과 경북도 역점시책인 공동소득화 사업(향토산업, 농촌소득자원발굴, 부자 만들기사업)의 적극 추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한 귀농?귀촌 사업 활성화, 우수 농축산물의 학교급식비 지원, 채소 및 특작분야 사업의 적극 추진과 국립녹색농업 치유단지 조성 사업 구상과 영주 로컬푸드 센터 건립 등 2013년도에 새롭게 추진한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을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영주시는 다 함께 잘사는 고품격 부자 농업?농촌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6차 산업의 발굴과 집중육성으로 농가소득을 창출시키고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육성을 통한 선진 농업 기반조성, 농산물 산지유통계획 수립을 통한 유통기반확충과 파워브랜드 육성 등으로 차별화된 농업, 머물고 싶은 농촌, 소비자 감동 유통으로 복지농촌 건설에 더욱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13-11-12 21:55: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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