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군민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주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청사 전정 소나무군락지에 솔숲산책길을 조성하고 군민과 군청직원들이 이용하도록 운동기구를 설치해 호응받고 있다.

솔숲산책길은 100년 이상 된 춘양목 소나무, 영산홍, 초화루, 야생화 군락지, 벤치 등으로 조성했으며 청사를 찾아오는 군민이 아름다운 야생화와 소나무 숲을 감상하고 철봉·허리 돌리기 공중걷기 등 운동기구도 설치해 군민과 직원의 건강증진과 여가 선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봉화군은 2006년부터 청사에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해 주민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해 왔으며 앞으로도 청사주변에 주민에게 제공할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청사가 단지 업무와 민원을 해결하는 사무공간이 아니라 누구라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13-11-13 23:16:07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