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전경

동양대학교는 창조경제의 바탕이 될 유망 벤처기업과 예비청년창업을 육성하기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확장하고 27일 오전 10시 30분 확장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한다.

확장창업보육센터는 2011년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지원사업에 선정, 중소기업청과 영주시로부터 각 12억 원, 경상북도로부터 3억 원 등 총 27억 원의 지원금과 대응투자금 45억 원을 포함해 총공사비 약 72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1년 12월에 착공해 2013년 2월 준공됐으며 전체면적 4,456㎡의 7층 건물로, 총 34개의 보육실(총 2,939㎡)과 입주기업 지원시설로 구성됐다.

2000년 5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자로 지정된 동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생물 산업 등 농·공·상융합산업을 특화분야로 하고 있으며 현재 2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번 확장창업보육센터 개소로 기존 센터를 포함해 5,189㎡의 연면적에 45개의 보육실을 보유하고, 본격적으로 창조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ICT 분야의 창업활동과 교육 지원을 한다.

동양대는 경북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이끄는 창업 선도 대학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승찬 창업보육센터 소장은 "창업보육센터 확장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의 생산과 가공, 응용제품 개발, 마케팅과 디자인, ICT가 융복합된 농공상 융복합 분야의 신규 창업에 대하여 집중 보육하고, 산학 연계 기술개발 및 컨설팅을 통한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능력 향상과 함께 공정개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3-11-26 22:51:0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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