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 있는 의료법인 기호의료재단(이사장 정기효)이 12일 오후 6시 30분 열린 2013년 청하인의 밤 행사에서 5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라면 400상자)을 지역 내 경로당과 홀로 사는 노인 가구에 전달해 달라고 영주시(시장 김주영: 사진 왼쪽)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 및 후원회 임원,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하요양병원 별관에서 개최됐으며 1부는 영주시장에게 물품 전달, 2부에는 장기자랑 순서로 진행됐다.

청하요양병원은 정성을 모아 사랑의 성품을 전달하면서, 소외계층이 연말을 이웃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 최고의 병상을 자랑하는 청하요양병원은 입원 환자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불만 제로의 병원을 만들고자 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련사진>

2013-12-16 21:46:4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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