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의 진정한 가치를 찾는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영주시 편'이 오는 2월 4일 오후 1시 영주시청 3층 강당에서 촬영된다.

이날 촬영에는 의뢰인들의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에 대해 전문감정위원들의 감정평가가 이뤄진다. 화폐와 우표는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아 제외된다.

그동안 TV쇼 진품명품에는 의뢰품 가운데 '석천한유도'가 역대 출장감정 최고가인 15억 원을 호가하는 등 가정에 숨겨져 있던 많은 유물이 가치를 재평가받았다.

가정에 소장하고 있는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고문서 등에 대한 감정을 원하는 시민은 영주시 홍보기획실(054. 639-6201)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2월 4일 12시 30분까지 유물을 가지고 영주시청으로 도착하면 전문 감정위원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관계자는 "TV쇼 진품명품 영주시 편에 선조의 소중한 유물들이 많이 출품되어 선비의 고장 영주, 고품격도시 영주의 이미지를 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4-01-20 23:18: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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