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학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노조는 지역의 불우한 어르신(330세대)들을 위해 설 떡국 나눔 행사 경비 일백만 원을 전달했다.

3년 전부터 매년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 지원과 연탄배달지원을 했으며 올해도 재가노인시설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11년 9월 최초 설립해 현재 조합원 657명, 명예조합원 2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합원의 권익 창출과 근무여건 향상 및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동이익 추구와 함께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실현 추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학동위원장은 "공직자가 자발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하여 앞장서야 하며 영주시청노동조합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4-01-26 23:09:32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