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오는 17일, 19일 양일간 풍기읍 백신1지구, 영주동 숫골1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사업에 대한 추진목적 및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듣는다.
재조사사업은 '지적 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소유자 2/3 이상 동의를 얻어야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영주시는 지난 11일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 실시계획을 공고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사업 및 협조사항에 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관계자는 "경계 불일치로 인한 각종 분쟁이 해소되고 측량비 등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국가적 사업인 만큼 주민의 적극적인 동의와 이해가 필요하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2014-02-16 21:17:19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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