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을 탈당했던 정치인들이 입당을 원했으나 당원자격심사에서 탈락됐다.

  이는 지난2일 오후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김광원)은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류인희, 엄태항, 박현국, 강신중씨 등 4명에 대해 입당여부를 심사한 뒤, 강신중씨를 제외한 3명에 대해서는 입당을 거부키로 했다.

  이들은 4,25재, 보궐선거 봉화군수 공천신청자들로 공천대상에서 배제되었다.

  탈, 입당 심사기준은 지난5,13지방선거 공천불만으로 탈당해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자, 또는 타당 당적을 가졌던 자들에 대해서는 입당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입당신청에 탈락한 후보들은 등록마감일인 오는 4월11일 지나야 행보를 알 수 있으며, 무소속 출마 시 상당한 변수가 예상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007-03-05 08:56:54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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