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5일부터 30일까지를 재사용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용 활성화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대형마트 및 쓰레기봉투 판매소를 대상으로 사용률 높이기에 나섰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란 마트에서 물건 구입 시 사용하는 쇼핑비닐 봉투와 같이 손잡이가 있어 사용 후 가정에서 쓰레기를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관내 종량제 봉투 판매업소 중 비교적 규모가 큰 곳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일반 종량제 봉투와 같이 20리터 1매에 200원이다.

봉화군은 이번 홍보기간을 통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용에 대한 주민의 인식과 요구를 확산시키고 취급점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주길 바란다” 며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것은 자원절약도 하고 환경오염도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했다.

2014-09-21 23:00:5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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