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는 천상의 화원인 소백산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공원에 따르면, 가을을 대표하는 용담, 투구꽃, 구절초 등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소백산 능선 중심으로 만개하고 있다.

소백산은 단풍나무보다 신갈나무, 굴참나무 같은 참나무 류가 많아 단풍이 뛰어나진 않지만, 정상 능선부근의 초지로 인해 금빛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김영석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 및 단풍 등 가을산행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안전사고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사진>

▶구절초

▶투구꽃

▶용담

2014-09-24 08:56:4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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