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 시가 추진하는 '베어링제조 맞춤형인력양성사업'을 출품해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부문 우수 사업으로 선정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일자리창출사업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자치단체 간 정보 공유 및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개최했다.

영주시 '베어링제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도내 시군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앞으로 2015년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으로 우선 선정되면 시비부담 없이 전액 국비 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다.

'베어링제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특화사업인 베어링 산업에 대한 구직?구인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산업기반을 강화하고 기업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등 차별화된 맞춤형 전문 인력 공급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영주시의 이번 사업은 올해 6월 27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브랜드 일자리 발굴 전략보고회'에서도 최우수사업에 선정이 된바 있다. 전국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 일자리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4-10-20 22:19:19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