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비로봉에서 연화봉 능선 구간 16일 전경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는 가을철 산불예방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그간 통제했던 탐방로(초암사~국망봉 외 6개 구간 51.58km)를 1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입산통제가 해제되더라도 산불위험이 최소화될 때까지 공원 내 산불취약지구에 대한 집중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비정규 탐방로 출입을 비롯한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황정걸 소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산불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과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행위 등 공원 내 금지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14-12-16 22:21:1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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