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영주시로부터 가흥택지지구 내 가흥동 1590-1번지에 부지를 매입해 가칭 경북도립영주통합도서관 신축사업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는 지난 2013년 7월에 합의각서를 체결한 후 부지 매입을 위해 관련 공부 정리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7일 교육청 예산 20억3천9백만원을 투입해 부지를 매입 했다.

경북도립영주통합도서관은 국비40억, 시비55억, 도비5억으로 총사업비 100억으로 부지5,999.9㎡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200㎡의 미적 감각이 어우러진 현대식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현재 통합도서관 신축을 위해 설계 공모를 준비 중에 있으며 설계가 마무리되면 2016년 착공하고 2017년 3월경 개관할 예정이다.

이제길 교육장은 “낡고 협소한 시·도립 도서관을 통합 신축해 복합 문화시설을 갖춘 평생교육기관으로 양질의 지역문화정보 및 최적의 독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2014-12-28 23:13:5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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