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지난 29일 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진로체험 및 동아리활성화를 위한 지역연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단과 지역연계예술교육협의회 위원 및 관내 11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업무담당 부장, 진로상담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는 이규식 경북전문대 산학협력단장과 반영선 경북도시계획심의위원인 선건축 대표 반영선 건축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현재 자유학기제를 운영중인 소수중 김영남 교장, 영광중 서원달 교사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방안'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 후 각 계 전문가들의 진로체험 지원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 강화를 통해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이 모색됐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2015년 관내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희망운영을 앞두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대학, 기관 단체 및 지역전문가들과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2014-12-30 22:55: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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