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는 19일 오전 시내 출근길 기습적인 음주(숙취)운전단속을 통해 면허정지(0.092%) 등 2명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

이번 출근길 단속취지는 숙취운전 또한 음주운전이며,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했다. 영주 경찰은 지난 18일 아침 출근시간대에는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을 단속을 벌였었다.

이날 단속된 운전자들은 잘 못된 음주 습관으로 늦은 시간까지 회식자리에서 음주하고 아침에 일어나 안일한 생각에 운전대를 잡았다가 면허정지라는 제재를 받게 됐다..

관계자는 "과음을 했을 경우 8시간 동안 알코올 성분이 체내에 잔류하기 때문에 전날 과음을 했다면, 출근길 운전은 반드시 피하여 한다"며 "늦은 저녁 직장회식자리가 많아 음주사고 위험도가 높은 만큼 야간음주운전단속과 함께 출근 시간 음주운전단속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2015-03-19 23:50:1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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