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경북전문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는 '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가 오전 27일 오후 2시 100인 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경북전문대학교 어린이급식센터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영주시 관계자, 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어린이급식소에 제공되는 서비스 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등록신청을 받았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 급식사고 예방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영양관리 및 식생활개선을 위해 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경북전문대학교에 위탁해 설치됐으며, 주요사업으로는 100인 이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안전관리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급식소 운영에 대한 프로그램 기획 및 정보제공 ▲급식 관련 교육 등 급식과 관련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급식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선비의 고장인 영주 어린이들이 식품위생 안전과, 식생활개선을 통한 영양관리 등으로 식생활안전관리의 사각지대였던 소규모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식생활 안전관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5-03-29 21:15:1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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