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광다이오(LED)도로명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량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영주역 앞과 시민운동장 교차로에 설치해 도심 미관 이미지 개선과 주간은 물론 야간에 특히 가독성이 뛰어나 밤길 운전자나 보행자들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치된 LED 조명 도로 명판은 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해 최대 3시간 이상의 햇빛을 받으면 야간에 8시간 동안 불을 밝힌다.

또한 초속 3m 이상 바람만 불면 주·야간 모두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하이드리브 방식의 고효율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금보연 토지정보과장은 "LED 도로 명판의 설치로 힐링중심 행복영주의 도시 이미지 및 도로명주소 활용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5-06-02 08:10: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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