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영주시와 봉화군 관내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2015년도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에 의한 대규모 재난 발생이 빈발하고 7월부터 9월 중 강한 태풍 및 지역적 집중호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데 따른 것이다.

영주소방서는 보트 등 수난구조 장비와 이동식 동력 소방펌프, 수중펌프, 양수기 등 각종 수방 장비 점검을 강화해 유사시 소방자원 100% 가동상태를 유지한다.

특히, 비번근무자·의용소방대 등 예비 인력을 확보하고 호우·태풍주의보 및 경보발령과 같은 단계별 기상 상황에 따른 경계근무 체계를 구축해 풍수해 대응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 하천 주변 등 취약지역 중점 관리 ▲소방력 재배치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수난구조, 배수 장비 사전 정비점검 및 즉시 가용상태 유지 ▲시, 군 통합지원본부와 협력 강화 ▲상황변화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및 긴급복구 지원 등이다.

전우현 서장은 "풍수해 등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대책 추진을 통해 영주시와 봉화군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하겠다"고 했다.

2015-07-06 22:21:2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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