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지난 7일 오후 2시 신임순경(285기 교육생) 8명에 대한 전입신고 및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들 285기 교육생들은 '15년 5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8개월간의 교육 가운데 4개월간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4개월간은 경찰서 등 일선 현장에서 교육받고 졸업 후 영주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새내기 경찰이 영주경찰서에 8명이 한꺼번에 배치되는 일은 수십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신임순경(교육생)들은 1주일 동안 경찰서 과별 교육을 받고 있으며 14일부터 관내 지구대 3곳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영주서는 그동안 부족했던 치안인력을 신임순경들로 보강하게 됨에 따라, 현장 치안 인력이 한층 더 젊어지고 기동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치 인원은 ▶동부지구대 이현승(31세, 남), 우태욱(29세, 남), 이현미28세, 여) 3명 ▶서부지구대 박민영(27세, 남), 박성목(31세, 남) 2명 ▶신영주지구대 권태호(30세, 남), 권택정(25세, 남), 박보람(27세, 여) 3명이다.

김한섭 서장은 "신임경찰관 교육생들에게 근무지 희망을 받아 일선 치안현장에 배치했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친절과 봉사로 신뢰받는 영주 경찰이 돼 주길 바란다"고 했다.

2015-09-09 08:53:0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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