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이태형)가 오는 7일 영주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들의 건강검진 및 의료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에 나선다.

   공중보건의사와 119구급대원 등 소방공무원이 참여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구급차와 각종 의료장비 등을 이용, 혈압, 당뇨, 혈액 검사 등의 건강검진과 의료상담, 화재피해주민 지원 관련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공중보건의사의 무료침술과 한방진료,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을 지도하고 주택안전 무료소방점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도 심어줄 방침이다.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체크와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위로해 봉사소방의 참뜻을 실천할 예정이다”며, “아울러 시민들의 119구급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2007-03-06 12:49:46 / 유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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