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9일 간부공무원과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시청 강당에서 청렴 실천 서약 및 반부패·청렴 실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의 높은 윤리적 기대수준에 부합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 '반부패 청렴 도시 영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했다.

직원을 대표해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하는 기획감사실장(홍성길)의 청렴 서약에 이어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선임연구위원의 '청렴이 최고의 힐링이다'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기본의식 교육과 ‘청탁금지법(김영란법)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사례들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는 국가경쟁력을 저하하고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무서운 적폐다"며 "청렴은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이므로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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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22:42:3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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