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법전중학교(교장 이선군)가 지난 24일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한 ‘2015 전국 무한 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에서 중등부 대상을 차지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미래에 도전하라, 꿈을 만나자'라는 주제의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자 개최됐다.

법전중학교 김효성(3학년), 장승호(1학년) 학생의 '진짜가 왔다'팀은 ‘IT와 만나는 안전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국민에게 안전정보 공개를 함으로써 안전 한국으로 가자는 아이디어로 참가했다.

1차 서류심사(예선)를 통과한 전국의 중학교 팀들이 지난 10일 2차 본선에서 4개 팀으로 압축됐고, 이 4개 팀이 24일 최종 결선대회에서 서바이벌 토론 방식으로 경쟁을 벌였으며 법전중학교 '진짜가 왔다'팀은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선군 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부단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자랑스러운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들이 학생들의 꿈을 키워 나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5-10-27 10:34:1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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