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현 국정 상황과 동절기에 대비해 군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현안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겨울철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동룡 부군수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한 가운데 긴급 동절기 민생현안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겨울철 군민 생활안정을 위해 전 공직자가 비상한 각오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군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확대, 사회복지 시설 동절기 안전대책 강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룡 부군수는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은 중요한 시기에 국정과 정치권의 혼란 상황이 지속해 안타깝다"며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민생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2016-12-07 21:32: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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