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식물과 함께하는 웰빙 생활을 확대 보급하고 원예활동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한 ‘2008년 농업체험학교’를 3월 7일 개강한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체험학교는 3개 과정으로, ‘생활원예반’은 디쉬가든(dish garden) 만들기, 실내 원예식물을 이용한 베란다 원예, 허브 기르기 등 원예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국화재배반’은 대국, 분재국, 현애 등 국화재배 전과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되고, ‘우리꽃재배반’은 소백산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분에 옮겨 즐기는 분화, 분경, 도편작 만들기 실습 및 야생화 가꾸기 이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는 생활원예반 1기 3월 7일~4월 5일, 2기 4월 31일~5월 9일로, 1기수 당 각 40명을 모집하며, 국화재배반은 3월 7일~11월 7일로 40명을, 우리꽃재배반은 1기 5월 16일~6월 20일, 6월 27일~7월 25일로 1기당 각 40명을 모집한다.

생활원예반과 우리꽃재배반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이며, 국화재배반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이다.

식물을 잘못 관리해 시들거나 말라 죽였던 속상한 기억에 키우기가 선뜻 내키지 않았다면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하여 운영하는 ‘농업체험학교’를 이용해보자.

싱그러운 식물들과 함께 봄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공기 정화, 습도조절 기능 등 식물이 일상생활에서 주는 유익함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좀더 자세한 교육일정과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ec.yeongju.go.kr)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담당(☎639-6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8-02-14 09:25:2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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