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랑의 교복지원 사업은 시비 4백여만원과  복권기금 수익금 8천151만원 등 총 8천551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8만원(동복 25만원, 하복 13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영주시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지난 해 말 기준으로  3천770가구 6천842명이며 이달에 동복을 착용하는 고등학교 신입생 128명에게 지난 15일 3천200만원을 지원했으며, 하복비는 5월에 동복을 착용하는 중학생에게는 오는 9월경에 동복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1동 K모양의 모(母)는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가정에 교복비를 지원을 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대한 시에서의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분위기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피력했다.

2007-03-14 18:4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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