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농협(조합장 황갑식)은 농협청년부(부장 김원식)와 공동으로 2006년부터 토양개량제 규산질비료 살포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흙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미질 좋은 쌀 생산으로 영주 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위해 안정농협에서는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트렉터 부착용 살포기 2대와 살포경비 90만원을 지원하고 농협청년부는 부원 소유의 트렉터를 이용 살포기를 부착해 정부로부터 무상공급 받은 토양개량제 규산질비료 4,426포/20kg를 오는 3월 16일 용산지구 논 40여ha에 살포 작업할 계획이다.

  그 동안 정부가 농토 개량을 위해 각 지역에 주기적으로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나 농촌노동력이 고령화 부녀화 되면서 마을 빈 공터나 농경지 입구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예산낭비, 환경문제 등의 사업 역효과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안정농협에서 농협청년부와 토양개량제 공동 무료살포는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함께 참여 지역민이 풍년농사를 위한 다짐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2007-03-16 18:3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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