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경북도청 유치를 위하여 후보지 입지기준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15일 신청서를 제출 한다.

영주시가 신청한 후보지는 장수면, 안정면, 가흥동 일원으로 총 4,846필지이며, 면적 16.1㎢, 개발가능지 7.8㎢이며, 국공유지가 약20%로, 경사도, 국토환경성 평가도 등이 후보지 입지기준을 충족한다.

수도권과 100분 대구와 5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원도와 충북의 3도 접경지역으로, 중앙고속도로 영주IC 풍기IC가 접하고 있다.

철도와(중앙선, 영동선, 경북선) 국도(5.28.36호선)가 각각 十자로 교차하는 교통중심지로 도내 전역을 10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관계자는 "우리나라 중부내륙광역권 개발계획의 중심지이며 도내에서 가장 낙후된 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며, 정감록의 살기 좋은 곳 10승지 중 제1승지로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전국최고의 일조량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후보지 입지기준을 충족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기에 도청이전 예정지로 신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8-05-14 19:36:2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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