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1일 오후 2시 '제64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가 열렸다.

8일까지 열리는 이번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핸드볼 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중·고등부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를 통한 토너먼트 경기로 순위를 겨룬다.

영주시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지원반을 편성해 대회 운영을 돕는 등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 영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09 영주선비문화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체육저변확대와 영주사과, 풍기인견직 등 우수한 영주특산물을 참가자들에게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9-05-01 20:18:35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