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사행성오락장을 운영한 사람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영주경찰서는 지난13일 오전 9시 30분경 영주시 풍기읍소재 D모게임장 업주 H모씨(35)가 릴게임기(속칭 신천지)40대를 설치해 불법으로 운영해오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의해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행성 오락게임기 40대, 상품권462매 시가231만원, 현금28만원 등을 압수하고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위조유가증권 행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6시 10분경 영주시 휴천동소재 SS모 게임장 업주 L모씨(26.외 4명)에서 사용 금지된 릴게임기 (속칭. 고스트)34대를 이용해 영업을 해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불법으로 사용했던 게임기34대, 상품권1만여장, (시가5천여만원)상당 현금4백3십여만원을 압수하고  경찰서로 연행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07-05-14 11:11:12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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