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4일 경주 KT수련관에서 '정보이용시설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정보화이용시설은 2000년부터 농어민, 노인,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일환으로 마을마다 소규모 정보화 이용시설을 구축, 2002년부터 정보이용시설에 인터넷선생님을 매년 300명 가량을 배치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워크숍은 정보이용시설을 활용한 주민정보화 교육의 핵심 인력인 인터넷선생님에게 정보화교육, 정보이용시설 운영사례 등 발표와 토론회를 통해 내실을 기하기 위해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정보이용시설 운영자인 인터넷선생님 및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도민정보화교육에 대한 방향과 정보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토론과 의견교환을 갖는 것은 물론, "유비쿼터스시대 정보화흐름"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2006년 정보이용시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포항시, 안동시, 봉화군의 우수사례 발표 시간도 갖는다.

  한편, 박성환 경제과학진흥본부장은 "유비쿼터스 경북 구현을 위해 인터넷선생님 한분 한분의 노력과 땀방울이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며, 정보이용시설 운영활성화와 정보화교육을 통해 경북도의 정보화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07-09-14 10:05:2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