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9일 오전 11시에 시청강당에서 본청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이병환 부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병환 영주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영주 고유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함은 물론 친환경 고품질 농업을 육성하여 희망이 있는 부자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며, 자신을, 시장을 보좌하며,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건설에 기여하는 “표본 공무원으로 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 성주 출신으로 1983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내무부, 경북도 경제통상실 국제통상과장, 경북도 투자통상본부 통상외교팀장 등을 거쳐 영주 부시장에 부임,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조직을 통합하는 리더쉽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이숙(46세)씨 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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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9 12:29:5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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