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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09-07-19 20:15:13
살신성인! 투캅스!
영주경찰, 양손에 흉기 든 범인 현장에서 맨손 체포
 

흉기를 양손에든 살인미수 범인을 현장에서 맨손으로 체포한 두 경찰관의 살신성인 정신 실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칭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인공은 경북 영주경찰서 역전지구대 소속 박홍덕(45세 사진 오른쪽) 경사와 남기한(41세 사진 왼쪽)) 경사. 평소에도 손발이 척척 잘 맞는 단짝 경찰이라는 이들은 지난 15일 당직근무 당시 오전 2시경 흉기에 목을 찔린 피해자 L 씨(남 34세)가 피를 흘리며 지구대에 도피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즉시 출동해 피의자를 제압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거한 것.

이날 피해자를 휴천동 Y 주점 앞 거리에서 만나 발로 차 땅바닥에 쓰러트리고 흉기로 찌른 다음 활보하던 피의자 E 씨(남 35세)는, 형사소송법 제200조 3항에 따라 도주 등 증거인멸을 방지하고자 검사의 체포영장 없이 두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긴급체포 됐다.

"범인은 반항할 겨를도 없었을 걸요! 경찰관이 흉기를 버리라고 몇 차례 경고하자 범인이 머뭇거리면서 도주할 움직임을 보였어요! 그러자 가까이서 소리치던 경찰이 범인에게 잽싸게 달려들어 순식간에 흉기를 든 양손과 상체를 꼼짝없이 제압했지요! 그리고는 동료 경찰관이 신속하게 수갑을 …, 장마철이라 비는 오는데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 H씨(남 47세)의 말이다.

현장 목격 주민은, 피의자는 비가 오는 가운데 팬티만 입고 흉기를 든 채 D 예식장 네거리 일대를 돌아다니며 누군가를 찾고 있었고 밤길에 피의자와 마주친 주민들이 소스라치게 놀라 비명을 지르는 등 이리저리 대피하며 기겁을 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두 경찰관의 출동 당시 급박한 현장상황을 설명했다.

박홍덕 경사는 "피의자는 현장 인근에서 흉기에 찔린 채로 사라진 피해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상황이 급박해 전기충격봉 사용도 생각했지만 비가 오는 상황이라 여의치 않았어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총기를 사용할 수는 더더욱 없는 일이고요! 큰소리로 기선을 제압했는데 피의자가 순간적으로 등을 보이자 본능적으로 달려들었어요! 놓치면 큰일 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지요! 더 이상의 피해는 막아야겠기에… !"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남기한 경사의 건장한 체격 좀 보세요! 운동으로 단련된 탄탄한 체력이 그대로 보이지 않습니까? 이렇게 든든한 동료가 함께 있는데 뭐 두려울 일이 있나요! 다 동료를 신뢰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다른 경찰관이 출동했더라도 같은 상황이었을 겁니다. 눈앞에 있는 범인을 붙잡는 것은 경찰의 본능과도 같은 것이니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의자를 100여 미터 따라붙으며 112에 신고했다는 H 씨는 "뭔가 중대한 일이 벌어질 걸로 생각하고 숨어서 계속 미행했습니다. 빗속에서 흉기를 든 범인과 총을 들고 대치하는 경찰의 모습이 마구 떠올랐어요. 적어도 총을 쏘아 제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경찰관들의 위풍당당하고 서슴없는 모습에 오히려 제가 지금도 가슴이 떨립니다."라며 "자칫 제2의 불특정 피해자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이번 사건을 신속하게 마무리한 두 경찰관의 행동은 평소 경찰관으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갈고 닦은 기량이 아니라면 엄두도 못 냈을 살신성인의 정신을 실천한 모범적인 일로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2009-07-19 20:15:1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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