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0일 대회의실에서 경북 도청이전 확정에 따른 임시조회를 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300만 도민의 숙원 '경북 新도청시대' 가 안동·예천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실시 된 이번 설명회는 혁신정책기획단 전광진 행정혁신 담당으로부터 도청이전 예정지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 그 동안의 우리시 추진과정과 우리시 발전의 대응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신현국 시장은 "경북도청이 우리시와 인접한 지역으로 이전됨에 따라 건설단계 이전과 그 이후에 많은 잇점을 안고 있는바 수도권에서의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한 교통의 유리한 점을 이용하고 성심을 다해 준비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직원들의 준비된 마음가짐과 좋은 아이디어를 당부했으며,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문경시 발전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을 역설했다.

문경시는 관계자는 "도청이전 예정지 후보신청에 있어서 입지기준에 해당하는 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신청은 하지 않았지만 안동·예천 도청 이전지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소득증대에도 이바지 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단기적, 중기적, 장기적인 용역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8-06-10 17:53:5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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