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및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위기청소년들의 자립·자활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14일부터 21일까지 '두드림 존(Do Dream Zone)'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두드림 존 프로젝트'는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원의 후원으로 문경공업고등학교 학생 15명, 신망애육원 고등학생 15명이 참가하게 된다.

'꿈(Dream)을 꾸라(Do)', '두르리면 열린다'는 의미의 '두드림 프로젝트'는 위기청소년들의 자립준비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자립동기화·경제교육·직업탐색·미래설계 등의 1단계 교육프로그램과 직업 및 실물경제체험 등의 2단계 체험교육을 통해 인턴쉽이나 복교로 연결하고자 하는 3단계 지원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소년 지원센터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문 지도자와 전문 멘토를 활용하는 한편,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체제를 구축하여 집중적인 직업상담 및 지원시스템을 마련했다.

문경시 청소년지원센터 소장(사회복지과장 이명숙)은 "작년에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두드림존 프로젝트'가 올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문경시가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중에 있으며, 이러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을 도움으로써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지킴이로 자리매김 하겠다." 고 전했다.

2008-07-15 09:36: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