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진호)는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우리음식연구회 20명을 대상으로 떡제조기능사 국가자격증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떡제조기능사는 2019년부터 시행한 시험이다. 곡류, 두류, 과채류 등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각종 떡류를 만드는 자격증으로 떡 관련 창업이나 관련 업체 취업 시 활용되는 국가 자격증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우리 쌀 소비촉진과 우리음식연구회회원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우리나라 떡의 역사와 문화, 위생안전관리 등 이론 2회와 콩설기, 경단, 송편, 무지개떡 등 전통떡 8종에 대한 실습 8회, 총 10회 과정이다.

안진호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 전원이 떡제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오미자, 사과 등 지역농산물을 연계한 문경의 특색 있는 떡제품을 개발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회원들의 농외소득증대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8 17:42:5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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